콩과 궁합이 좋은 음식
콩과 민간요법
다시마는 콩과 궁합이 맞는 식품이다.
콩단백질의 소화흡수를 더욱 좋게 하기 위해서는 콩의 음식궁합을 알고 먹으면 좋다. 먼저 콩에 함유된 사포닌은 항암효과와 과산화지질을 막아주는 좋은 성분이지만, 체내에 들어오면 요오드를 몸 밖으로 배출하게 된다. 그러므로 요오드의 균형을 맞춰주기 위해서는 미역이나 다시마를 함께 먹으면 좋다. ‘흰콩 다시마조림’이나 ‘미역 된장국’은 음식 궁합이 딱 맞는 요리다.
또한 대표적인 콩 발효식품인 된장은 소화흡수가 아주 잘 되지만 나트륨 함량이 너무 높고 비타민 A와 C가 부족한 것이 문제점이다. 이런 점을 보완해주는 식품이 바로 부추다. 된장찌개를 끓일 때 부추를 같이 넣고 끓이면 부추의 칼륨 성분이 된장의 나트륨 성분과의 균형을 조절해주고 부족한 비타민도 함께 공급해주어 훌륭한 요리가 된다.
이와는 달리 콩과 같이 먹으면 좋지 않은 식품도 있다. 콩에는 인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칼슘이 풍부한 치즈와 함께 먹으면 인과 칼슘이 결합해 ‘인산 칼슘’을 만들어 체내에 흡수되지 못하고 그대로 방출된다. 그러므로 치즈와 콩은 궁합이 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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