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민성 대장증상을 싹!
콩과 민간요법
현대인에게 점차 늘고 있는 질병 중의 한 가지가 과민성 대장증후군이다. 예로부터 민간에서는 작두콩을 밥에 쪄서 설탕물에 담가두었다가 복용하면 소화기능을 끌어올려 좋은 효과를 본다고 했다. 갑자기 식중독에 걸렸을 때는 콩 37알을 갈아 달걀노른자 1개와 함께 술 한 되에 넣어 먹으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갑자기 입이 돌아가고 말을 못하는 중풍에 콩을 삶아 진하게 달여 물엿과 같이 만들어 먹는다.
콩즙
잘 낫지 않는 기침에는 마늘과 함께 삶은 콩이 효과가 좋다. 겨울에 기침이 심할 때 검은콩을 물에 삶아 그 즙에 흑설탕을 곁들여 큰 병에 넣어 잘 섞어 수시로 마시면 신기할 만큼 기침이 그친다. 고혈압이 있을 때는 흰콩을 불려 끓인 다음 즙을 내어 아침, 저녁 식사 전에 먹거나 콩비지를 만들어 먹으면 좋다. 콩에 불포화지방산인 리놀레산과 레시틴 등이 포함되어 있어 콜레스테롤을 제거함으로써 동맥경화증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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